7월 27일부터 9월 1일까지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열리는 `영화 포스터로 보는 한국영화 100년사` 전시 소식은 순수기초예술과 대중예술 간 교류의 물꼬이자 인터뷰 내내 유인택사장께서 반복하시며 강조하신 국가대표 공공복합문화예술 센터로서 역할의 방향을 알게 해주기도 했다. 대한민국 문화예술 콘텐츠로 중국, 일본, 동남아 20억 인구를 향해 웅장한 날개짓을 하려는 세계시민(Global Citizen)으로서의 비장한 꿈이 결코 꿈으로만 남지 않으리라는 확신은 1시간 가량의 인터뷰에서 전해진 유인택 사장님의 눈빛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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