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유의 한 서린 목소리로 청중의 심금을 울리는 장사익.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그의 음악처럼 소리꾼, 음악인, 예인 등 그를 따라다니는 수식어도 많다. 하지만 그는 자신을 그저 ‘노래하는 장사익’으로 불러달라 말한다. 일흔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왕성한 현역인 그의 ‘음악 인생’을 듣기 위해 ‘배양숙의 Q’가 장사익의 집을 찾았다. 2층 창문으로 보이는 북악산과 북한산 그리고 인왕산이 한 폭의 그림 같았다. 그가 내어온 보이차를 음미하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기사원문]

https://news.joins.com/article/21992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