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와 송중기의 결혼 발표에 버금가는 빅 뉴스였던 신애라와 차인표의 결혼. 1990년대 최고의 스타였던 연기자 신애라는 한국의 '피비 케이츠'로 불리며 큰 인기를 끌었다. 결혼 후에도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오던 그는 2014년 잠정 은퇴를 선언했다. 미국 유학을 위한 선택이었다. 미국에서 만난 신애라는 TV로 보던 것보다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었다. 연기자, 차인표의 아내, 세 자녀의 엄마, 가정사역 박사 과정 중인 학생, 그리고 한국 컴패션 홍보대사. 선행과 봉사를 꾸준히 해오고 있는 한국의 오드리 헵번, 신애라를 '배양숙의 Q'가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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