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이라는 레토릭이 있을 만큼, 급진적이고 혁신적이었던그의 지동설은 왜 당시에 널리 확산되지 못했던 걸까요? 그는 정말, 우리가 배운 대로 종교적 박해를 우려해 공표를 포기했던 것일까요? 한양대 철학과 이상욱 교수는 ‘그건 오해’라고 말합니다. 과학의 발전사에서 찾을 수 있는 본질을 이해하고 이후의 과학 기술 방향성을 모색해 보는 것,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중요한 걸음입니다.
✻ 이 강연은 (사)수요인문포럼이 주최한 서울인문포럼 2015와 세바시가 함께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