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양숙 대표님과 한국 친구들에게..
프랑스로 돌아가는길은 무척이나 순조로웠습니다. 저는 저를 이토록 반겨주신 당신과 이재원군에게 너무너무나 감사드립니다.(신라호텔에 며칠더 머무르게 허락해주신 관대함에도 찬사를 표합니다)
이번 "인문학 포럼"의 모든 것들은 완벽하게 구성되었고 너무 좋았습니다. 포럼 중 발표된 모든 논제들과 자료들은 청중들에게 이해가 되기 싶고 깊은 생각을 불러 일으키는 것들이었습니다. 통역사 "주현진" 양도 완벽했습니다. 그뿐 아니라 당신의 모든 조수들과 조력자 분들은 엄청나게 전문적이었고 매너가 있었습니다. 목요일 DMZ로의 여행 역시 매우 재미있었고 가슴 찡한 경험 이었습니다. 그리고 제 예전 학생인 "전효선" 양을 포럼 참석 허락해주셔서 감사를 표합니다. 덕분에 금요일 저는 창덕궁과 한국국립박물관을 방문하였습니다. 그리고 토요일 그녀가 저를 공항까지 데려다 주었고요.
저는 이 서울에서의 짧은 머뭄을 영원히 잊지 못할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배양숙 대표님에게 다시한번 존경을 표하고 싶고, 당신의 조수들에게 아낌없는 칭찬을 보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슈네교수
[출처] 프랑스 소르본에서 도착한편지..|작성자 배양숙의 Q